*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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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로맨틱 필름 콘서트, 연애의 정석

세상은 변해도, 변하지않는 단 하나! 그건 바로 사랑!

세상은 변해도, 변하지않는 단 하나! 그건 바로 사랑! 50~60년대 한국 영화 중 '사랑장면'만 고른 코믹과 감동의 시네마와 MZ세대 레트로 취향 저격 발라드 가요와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으로 당신의 사랑을 확인하세요.로맨틱 필름콘서트, 연애의정석은 한국 고전 영화 속 아름다운 첫사랑과 이별, 연애 하이라이트 장면을 가스들이 들려주는 MZ세대 레트로 취향 저격 발라드 가요와 유명성악가들이 선보이는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을 함께 감상하는 필름 콘서트이다.해당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5월 25일(토) 경기도 용인시 경기도박물관에 위치한 경기뮤지엄파크 광장, 6월 1일(토), 8일(토) 경기도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예술나무숲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90분으로 19:00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세대를 넘나드는 영상과 음악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6월 1일과 8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회차 일시 : 2024년 5월 25일(토) 오후 7시(90분) 장소 : 경기뮤지엄파크 광장(경기도박물관) ▶2회차 일시 : 2024년 6월 1일(토) 오후 7시(90분) 장소 : 경기상상캠퍼스 예술나무숲 ▶3회차 일시 : 2024년 6월 8일(토) 오후 7시(90분) 장소 : 경기상상캠퍼스 예술나무숲바로가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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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더 블록체인》아티스트 토크 개최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굿모닝 미스터 오웰〉40주년 특별전

백남준아트센터는 《빅브라더 블록체인》 전시와 연계하여 참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에 총 일곱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회(5월 18일)에는 상희, 홍민키, HWI 작가가 참여하며, 2회(6월1일)에는 이양희와 장서영 작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6월 15일에 열리는 토크에는 조승호, 권희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40주년을 기념하여 백남준아트센터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신작의 주제와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로부터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동시대 젊은 작가들이 작가로 거쳐왔던 크고 작은 예술적 성취와 여전히 남아있는 예술적 목표와 지향점도 함께 다뤄진다. 《빅브라더 블록체인》에 참여한 작가들은 백남준이 19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에 섭외했던 뉴욕과 파리의 사회자들, 로리 앤더슨과 피터 가브리엘, 존 케이지, 오잉고 보잉고, 머스 커닝햄과 같은 작가들의 미래의 모습을 상징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동시대 작업은 이미 본 듯한 미래가 반복되는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한편, 각각 춤, 노래, 사운드, 미디어, 기술, 게임, 노동에 대한 전망을 그리고 있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백남준이 미래의 작가들에게 요청했던 예술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겪고 있는 동시대 작가로서 내다보는 예술과 기술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을 바라보는 관점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 아티스트 소개 1회-5월 18일(토요일) 상희평면 매체뿐만 아니라 VR, 사운드 퍼포먼스,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 작가는 현실 세계의 물리적인 입력이 가상 세계로 출력될 때, 또는 가상 세계를 경유하여 현실 세계로 재출력될 때 경험하는 간극과 정서들에 주목한다. 인터랙티브 VR 〈원룸바벨〉으로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어워드에서 뉴애니메이션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베니스국제영화제 이머시브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홍민키사회정치적 문제에 관심을 두고 영상을 제작하거나 전시와 공연을 기획해 오고 있다. 특히 젠트리피케이션, 동성 결혼, 장애인 평등과 같은 사회적 의제들과 관련된 기술의 편향성을 다룬다. 이를 통해 동시대의 사회적 이슈를 공론화하고 비판적 사유를 유도한다. 그가 제작한 독립영화로는〈들랑날랑 혼삿길〉,〈낙원〉등이 있으며, 개인전을 개최했다.HWI(휘)전자음악가이자 시각예술가다. 겹겹이 밀도 높게 쌓아 올린 왜곡시킨 목소리를 재료로 삼아 음악을 만들고 음악에 뒤따르는 영상을 제작한다. 아티스트 콜렉티브 업체eobchae의 일원으로 기술 미디어 시대에 사회구조와 현상들을 비평적으로 조망하며,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소통과 관계 설정들을 새롭게 짚어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2019년 데뷔 EP ⟨ExtraPlex⟩를, 2021년 업체eobchae의 사운드트랙 앨범 [The Decider’s Chamber]를 발표했다.2회-6월 1일(토요일)이양희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이다. 공연예술의 언어를 다루는 예술가로, 일시적 극장을 만들거나 전시의 형태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예술의 가치, 소유, 향유에 대해 질문하며 공연의 성질, 태도, 요소를 수평적으로 조명하고 구조적 설계하는 안무 방식을 제안하고 실험한다. 뉴욕 라이브아츠(2011년)와 무브먼트 리서치(2014-2016) 의 상주 예술가로 선정되었으며, 아시아문화위원회의 펠로십을 수상했다. 장서영있음과 없음이 뒤집히는 상황, 존재의 시작과 끝, 신축성 있는 존재감 등에 관심이 있다. 작가는 영상 설치를 주요 매체로 신체와 시간 사이의 관계를 탐색해 오고 있다. 질병이나 노화로 인한 시공간 인식의 변화와 이 변화된 시공간이 다시 신체에 피드백하는 과정에 주목한다.《스키드》(2022),《눈부신 미래》(2021),《시작하자마자끝나기시작》(2019) 등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3회-6월 15일(토요일)조승호작곡을 비롯해 극장과 영화 음악 감독, 사운드 엔지니어, 뮤지션 등으로 음악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아날로그 기기들이 가지는 올드 미디어에 천착하면서 소외되고 버려진 존재들에게 주체성을 부여하는 작업을 해왔다. 최근에는 사운드를 소거해 버리고 자신의 심리적 상태와 태도가 드러나는 섬세한 설치 작업을 해오고 있다. 2016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tapeape의 멤버로〈TV 정글〉을 공연한 것을 비롯해, 퍼포먼스〈너는 고장나지 않았으면 좋겠어〉(2022)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개인전《Stay Mute》(2023)를 개최했다.권희수영화감독이자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아티스트다. 이미지와 신체성을 기반으로 영상과 퍼포먼스를 가로지르는 작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광학 장치를 활용한 시점의 확장과 신체적 감각의 전복을 통해 사회적 질서를 재배치하는 관점에 주목하고 있다.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는 〈배경복사반사〉(플랫폼 엘, 2019), 〈코어(CORE)〉(윈드밀, 2021), 〈몬순〉(문래예술공장, 2022), 〈현상자들〉(문래예술공장, 2023) 등이 있다. 문의 및 신청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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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

[광주시문화재단]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6월 22일(토) 11시, 14시 총 2회차에 걸쳐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어린이 공연‘벨벳토끼’를 선보인다. 공연 ‘벨벳토끼’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2024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되며 판소리, 민요, 전통연희가 조화를 이루는 어린이 소리극이다. 2021년 서울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국내 수준급 젊은 국악인들과 서양 고전을 전통예술의 형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본 공연은 영국 작가 마저리 윌리엄스의 동화‘더 벨벳틴 레빗(The Velveteen Rabbit_How toys become real?)’를 원작으로 한다. 영어권에서는 TV드라마, 애니메이션, 연극, 무용극 등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고전 동화다. 국내에서는 창작집단‘타루’가 최초로 무대화하였다.작품의 내용은 주인공 아이의 애착 인형이 된 벨벳 토끼가 아이가 주는 사랑 덕분에‘진짜’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어린이와 장남감들의 이야기를 전통 예술의 소재로 다채롭게 풀어내며, 아이와 성인 모두에게 공감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선물과 같은 공연이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출연자'타루' 전통예술을 근간으로 경계 없이 다양한 소리를 아우르며 자유로운 창작을 하는 단체이다. 판소리 용어로 '기교'라는 뜻을 가진 '타루'는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중도를 찾아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조화, 울림, 창작을 주요 가치로 삼고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공감을 나누며 영감을 전하고자 한다.바로가기 광주시문화재단 누리집, 인터파크티켓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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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가 하나의 게임판이 되다!

[경기상상캠퍼스] ‘달려라 상상메이트!’ 6월 참여자 모집

▶ 6월 15일(토)까지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 운영 ▶ 개인, 친구, 가족 누구나 경기상상캠퍼스 곳곳을 탐험하며 체험,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 ▶ 5월 13일(월) 오후 2시부터 6월 총 3회차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이사 유인택)가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 6월 참여자를 5월 13일(월) 오후 2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오는 6월 15일(토)까지 매주 이루어지는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기상상캠퍼스 캐릭터 ‘상상메이트’와 함께 경기상상캠퍼스 공간을 탐험하며 체험,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활동 티셔츠, 활동 가방을 수령하여 활동지의 지도를 따라 경기상상캠퍼스 곳곳의 체험, 퀴즈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을 모두 수행해 완주에 성공하면 완주 메달을 수령할 수 있다. 숲속 문화공간을 가족과 함께 탐험하며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실험실, 디자인 스튜디오와 같은 공예·디자인 특화 공간의 체험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축제 기간 중 상상캠퍼스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앞서 모집이 진행된 5월의 1~3회차 프로그램의 경우, 모집 시작 3일 만에 조기 매진되어 많은 도민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모집은 6월 1일, 8일, 15일 각 3회차에 대한 6월 참여자 모집으로, 5월 13일(월) 오후 2시부터 각 회차 당 100명의 참여자를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을 통하여 선착순 모집한다. 사전모집으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2001년생 이상 참여자라면 개인, 가족, 친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여 참여 가능) 참가비는 1인 당 10,000원이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경기상상캠퍼스 곳곳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체험, 활동을 통하여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캐릭터 ‘상상메이트’와 함께 즐거운 축제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 및 ‘달려라 상상메이트!’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안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www.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 지지씨멤버스 누리집 바로가기 문의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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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 성료

[경기상상캠퍼스] 가족, 연인, 예술과 함께하는 토요일!

▶ 울창한 숲에서 펼쳐진 국보급 줄타기 판줄과 난타 향연으로 흥겨운 한마당 ▶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선보인 ‘대형 탈인형’과 투어체험 ‘상상메이트’가 인기 끌어 ▶ 이번주 토요일에도 계속되는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이사 유인택)에서 5월 4일 진행된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 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가정의 달, ‘어린이와 가족이 도심 속 숲에서 즐기는 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과 소규모 전시를 즐겼다. 예술나무숲 야외무대(구 사색의 동산)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캐릭터와 함께하는 K-pop 댄스 따라잡기 ▲상상메이트와 함께 춤을, 한국의 사물놀이 가락에서 탄생한 ▲오리지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전통줄타기 보존회의 ‘판줄’ 공연이 진행되었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예술무대 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는 5월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 이외에도 이번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탐험형 체험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은 오픈 3일만에 3회차가 조기 마감되며 다음 회차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100명의 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상상메이트와 함께 경기상상캠퍼스를 거대한 게임판으로 활용하여공간을 탐험하며 체험과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가족과 함께 수행하는 요인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참여자 2차 접수가 오픈된다.청년동1981 앞에서는 ▲어린이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그로우 마켓)과 ▲다양한 체험부스 ▲ 플리마켓이 진행되었다. 상상실험실의 ‘도자 물레 체험’, 디자인 스튜디오의 ‘나만의 디자인 작품 만들기 – 피젯토이 키링 만들기’ 등도 조기 마감하는 등 체험이 인기리에 진행되어 2회차에서는 더 많은 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폭넓게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 문화예술 입주단체(그루버)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입주단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그동안 일반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입주단체 공간을 일부 개방하여 다양한 실내 전시도 진행한다. 생활1980 1층에서는 ▲경기도의 도립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유산원의 대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전시가 열리고 있다. 청년1981에서는 ▲입주단체(그루버)에 대한 소개 전시와 입주단체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15일까지(일, 월 휴관) 만나볼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월1회 행사성 프로그램 구성과 달리 웰메이드(well-made) 명품 콘텐츠를 발굴, 매주 토요일 명품 콘텐츠를 상설 레퍼토리화 하여 널리 확산에 주력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도심 속 숲, 경기상상캠퍼스을 찾아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을 보내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번주 토요일인 5월 11일에도 진행되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www.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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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클리블랜드 미술관에서 한국 패션의 혁신을 알리다

[경기도박물관] 특별전 <한국의 쿠튀르: 세대를 이은 혁신>, 경기도박물관 소장 17세기 복식 공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소장한 17세기 복식 유물 14점이 미국의 클리블랜드 미술관(Cleveland Museum of Art)에서 소개된다. 미술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연 한국 복식 특별전 <코리안 쿠튀르: 세대를 이은 혁신(Korean Couture: Generations of Revolution)>이 한국 패션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조망한다.한국의 쿠튀르 전시장 입구. Emanuel wallace한국 디자이너들의 창의력과 역사의 만남을 보여주는 “코리안 쿠튀르” 특별전은 한국의 패션을 선도한 현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1935-2010), 이상봉(1954-), 이진윤(1978-), 이청청(1978-)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쿠튀르’*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면모를 함께 살펴보며 패션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이다.경기도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복식 유물은 현대 패션의 근간으로서 전시에서 소개된다. 관람객은 전통 복식과 현대 복식을 함께 비교하며 한국 패션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미술관에서 이번에 소개하는 전통 복식은 경기도박물관에서 지난 3월 10일까지 진행했던 기증 복식 특별전 “오늘 뭐 입지?(OOTD: Outfit Of That Day)”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2017년 청송 심씨 사평공파 문중이 박물관에 기증한 17세기 복식 유물은 400년 전 조선 사대부의 일상은 물론 그들의 사유 세계까지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심연 묘 출토 단령심연(沈演, 1587-1646)과 그의 부인 전주 이씨 묘에서 출토된 복식은 당시의 옷감 색이 그대로 남아 있을 정도로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특히 심연 묘에서는 ‘금사계칙흉배(金絲鸂鷘胸背)’가 달린 관복 일습을 비롯하여 철릭, 대창의, 중치막 등 100여 점의 유물이 수습되었는데, 직물의 무늬가 매우 화려하여 복식 및 직물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 심씨 사평공파 기증 유물은 수습 과정부터 경기도박물관의 전문 학예사가 함께 참여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경기도박물관-클리블랜드 미술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임수아 클리블랜드 미술관 큐레이터, 윌리엄 그리스올드 클리블랜드 미술관장,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정미숙 경기도박물관 책임학예사) 이번 전시를 계기로 경기도박물관과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상호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대중을 위한 문화 및 교육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개막식을 위해 참석한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은 윌리엄 그리스올드(William M. Griswold) 클리블랜드 미술관장을 만나 두 기관 간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실직 협력 강화를 약속하였다. 두 사람은 이날 ▲교류 전시 및 공동 기획 전시 ▲소장품 및 전시·교육 분야의 정보 교류 ▲직원 연수 및 상호 방문을 통한 인적교류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박물관-클리블랜드 미술관 해외문화교류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기도박물관의 복식 연구와 보존 처리를 담당하는 정미숙 학예사는 같은 날 '출토 복식의 발굴과 보존 처리'에 대한 전문가 포럼을 통해 한국 복식을 이해하고 알리는 데 기여했다. 1916년 문을 연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개관한 지 1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미술관으로, 70개의 전시실과 4만 5천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미술품은 37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이동국 관장은 경기도박물관과 클리블랜드 미술관의 이번 교류에 대해 "자연과 여유를 입고 있는 한국 패션의 고전과 현대 거장들의 걸작이 한국에서조차 한자리에서 만난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이번 특별전이 기능에 치우친 서구 옷의 미래에 큰 영감을 던져주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쿠튀르(couture): 봉제, 또는 의상점을 말하는 프랑스어로, 고도의 재단·봉제 기술을 사용해 정교하게 만들어 낸 고급 의상을 일컫는다. 문의 경기도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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