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경기문화포털

메뉴전체보기

전체메뉴

메뉴보기 검색

경기문화포털

메뉴펼쳐보기

메뉴전체보기

컨텐츠페이지

전시 상세정보

BOOK+IMAGE8-예술가의 삶 반 고흐, 프리다 칼로전

BOOK+IMAGE8-예술가의 삶 반 고흐, 프리다 칼로전

  • 주최/주관 미메시스아트뮤지엄
  • 참여작가 바바라 스톡, 반나 빈치
  • 문의 031-955-4100
  • 홈페이지 mimesisartmuseum.co.kr/

전시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 매주 월, 화요일 휴관
장소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 (10881)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53
후원
-
요금정보
성인 5,000 / 학생 4,000 (8~18세)

고흐의 가장 빛나던 시기로 떠나다
『반 고흐 Vincent』

춥고 우울한 파리에서 벗어난 반 고흐는 프로방스의 따뜻한 아를에서 자신과 친구 화가들을 위한 〈예술가의 집〉을 마련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끝내 벗어날 수 없는 생활고와 〈예술가의 집〉을 이끌어 줄 수장이라 여겼던 고갱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예술가로서의 꿈과 인생 모두가 혼란에 빠진다. 점점 더 심해지는 정신 질환의 악화로 불안감에 사로잡혔던 그는, 끝내 귀 한 끝을 제 손으로 베어 버린다. 이 악명 높은 사건으로 인해 반 고흐의 오랜 꿈은 산산조각 났지만, 동생 테오는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키며 무조건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던 아를과 오베르에서 그는 누구보다도 많은 걸작을 만들었고 오로지 그림에만 매달렸다. 고흐의 마지막 시기로 우리를 안내한 바바라 스톡은 자신의 작품을 향해 넘치는 열정을 지닌, 한 화가의 위대한 삶을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선보인다.


바바라 스톡Barbara Stok
암스테르담의 사진 대학인 포토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저널리스트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결국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선택해 지금까지 총 12권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2009년 그간 출간한 작품들로 네덜란드의 가장 권위 있는 만화상 중 하나인 스트립스하프레이스상을
받았다. 『반 고흐』는 한국을 처음으로 영국, 이탈리아, 브라질, 프랑스 등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그래픽노블로는 이례적으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설이 된 예술가의 인생과 사랑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Operetta amorale a fumetti』


프리다 칼로는 여섯 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오른쪽 다리가 불편했지만 멕시
코 최고의 교육 기관이던 에스쿠엘라 국립 예비 학교에 진학하였다. 이 학교에서 여학생은 전교생 2천 명 중 35명에 불과했다. 그녀는 장차 의사가 되려고 했지만 열여덟 살이던 1925년 9월에 일어난 교통사고로 삶이 극적으로 바뀐다. 남편 디에고 리베라와의 전설적인 결혼 생활, 리베라의 외도, 다리 절제 수술, 자신의 고통을 투영한 작품에 대한 열정 등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삶은 그야말로 강렬했다. 카리스마 있는 한 여성이자 대중 예술의 아이콘이 된 칼로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그래픽노블로 재현한 『프리다 칼로』는 그의 짧은 인생을 극적이면서도 대담하게 그려 냈다.


반나 빈치Vanna Vinci
이탈리아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노블과 만화 외에도 어린이책의 삽화가로 일한다. 2015년 『타마라 드 렘피카』와 『소피아』, 2016년 『프리다 칼로』, 2017년 『국경의 아이다』, 2018년 『나는 마리아 칼라스』 등 실제 인물을 그린 그래픽 평전과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을 모델로 한 작품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예술가 또는 아티스트는 예술 활동, 곧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하얀 도화지에 내면을 스케치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칠하는 사람〉이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종이에 붓으로 그리고 물감이라는 단어로 색칠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예술가로서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오며 느낀 이야기를 들려준다.

권영성 사회를 구성하는 많은 물건은 인간의 편의를 위하여 생산된 물품이고, 이러한 편의를 위해 모든 수치 단위는 규격을 만들고, 규격은 또 다른 규격을 생산한다. 규격화된 인공물에서 생활하며 규격품을 사용하며 살아가는 인간 사회에서 비슷한 높이의 건물들, 그 안의 규칙적인 창과 벽면, 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도로와 인도들. 권영성은 이러한 존재들을 두 개 이상의 서로 관계된 그래프 형식을 빌려 정경과 상황을 조합하고 작품으로 완성한다. 그러나 실제로 아무런 수치적, 비율적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는 않다.

김성국 일상을 소재로 하는 작품은 주관적 특징으로 인하여 작업 속 대상에 얽힌 작가의 경험이나 일화를 듣지 못하면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김성국은 자신의 일상을 재현한 것이 아닌 주변 사물과 공간 그리고 인물들을 통해 여러 가지 단서를 조합하여 자신의 이야기로 구성한다. 관람객은 인물의 표정이나 옷과 주변 물건을 발견하면서 작가의 생각을 유추하고 다양한 힌트로 추리하며 하나의 사건을 풀어 나가게 된다.

김효숙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여러 경험과 지식으로 자신의 내면을 채우는 것처럼, 사회를 이루는 물질들은 끊임없이 생산과 해체를 반복해 간다. 인공적 인물과 부유하는 건축 자재들로 표현된 공간은 작가가 어린 시절에 경험했던 〈해체되어 가는 건물〉들에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작업은 무엇인가로 가득 들어찬 공간이나 숨 막히는 공기로 채워진 도시 속에서의 우리 존재를 느끼게끔 한다.

박기일 작가에게 캔버스는 자신만이 창조할 수 있는 하나의 〈방〉이자 자신의 사상과 가치관을 반영하는 곳이다. 사각 프레임 안의 종이 상자, 쇼윈도, 옥외 간판은 캔버스 속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이며 작가가 바라보는 현실을 반영한다. 박기일이 그린 또 다른 입구는 현실이 아니다. 전체를 구성하는 캔버스 또한 현실이 아니다. 하지만 캔버스를 구성하는 사람들은 그의 창조된 공간 속 또 다른 공간을 그려 주며, 작가가 예술가로서 꿈꾸는 사회를 대변하고 있다.

우정수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역사와 철학 그리고 신화와 종교 등은 우정수에게 강박적 독서 작업을 만들어 냈고, 그의 독서는 자신의 그림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수단이 되었다. 하지만 그가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수많은 진리와 지혜의 언어들은 작품으로 설명하기에 한계가 있다. 사회라는 거대한 집단의 일원이지만 예술가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객관적 시선을 유지하기 위해 그는 끊임없이 작업을 이어 나간다.

이지영 자신의 본능을 잃어버리고 길들여진 삶을 살아가는 동물원의 동물들처럼, 사회 속에서 사회가 원하는 인간으로 교육되고 길러지는 인간 삶의 단면을 표현한다. 그림에서 보이는 검은 산수는 자연의 산수가 아니다. 그것은 동물원 곳곳에 놓여 있는 인공 바위다. 그것은 동물의 집이기도 하면서 동물을 가두는 역할을 한다. 인물들을 둘러싼 검은 산수는 우리를 보호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우리의 본성을 가두는 역할도 한다.

장재민 그의 풍경화는 카메라에 담긴 정지된 모습이 아닌 자신이 다녀갔던 장소나 기억하는 곳을 작가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장재민은 같은 장소에서 바라봤지만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시선, 주변 바람에 흔들리는 낙엽, 지나가는 자연의 소리를 재현한다. 하나의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순간적 결정의 연속이다. 즉흥적 판단에 따라 이어지는 작업 과정들은 그가 본 대로 그 장소를 그려 내지 않는다는 것,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희미해지고 기억으로 엉킨 풍경을 그려 내는 것으로 귀결된다.


목록 스크랩


맨위로